어느 날, 두 친구가 숲 속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그들은 텐트를 치고 불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친구 중 하나가 불을 좀 더 크게 하고 싶어서 나무를 주워오겠다고 말했다. 다른 친구는 "조심해, 돌아올 때 나무를 잘 들고 와!"라고 농담했다. 하지만 그가 가고 난 후, 불이 갑자기 세차게 타올랐다. 친구는 돌아오는데, 손에 나무 대신 다리가 짧은 암탉 한 마리를 들고 오더니 "내가 나무를 찾다가 이녀석을 길에서 주웠어!"라고 말했다. 갑자기 암탉이 그의 팔에서 튕겨 나가 안전하게 뛸 때, 친구는 "어이! 나무는 어디에요?"라고 물었다. 그 순간, 암탉이 날아오르며 친구의 얼굴 바로 앞에 똥을 싼다! 친구는 얼굴에 똥이 묻어버리자 소스라치게 놀라서 "이게 다 너의 배신이야!"라고 외쳤다. 그 순간, 암탉은 "실은 나도 너에게 배신당했어!"라고 말했다. 두 친구는 이 상황이 우습기도 하고 기가 막혀서 같이 웃기 시작했다. 결국 그날 밤, 두 친구는 "다시는 암탉을 나무로 착각하지 말자!"라는 다짐과 함께 캠핑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