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소년이 강가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물속에서 뭔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호기심에 가까이 갔습니다. 그 순간, 거대한 악어가 나타났습니다! 소년은 놀랐지만 악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겁먹지 마! 나도 친구가 필요해." 소년은 더욱 놀랍겠지만, 악어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둘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아갔습니다. 소년은 악어에게 수영을 가르쳐주고, 악어는 소년에게 먹을 것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소년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는 악어의 친구가 아니라, 악어의 점심이 될지도 몰라!" 하고 자기 스스로를 걱정했습니다. 하루는 소년이 아무리 뛰어도 악어가 따라올 수 없다는 점을 활용해 보려다가, 악어는 "하하, 난 수영을 잘 하지만 육지는 좀 힘들어!"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그럼 나도 비키고 수영 배우러 오는 게 좋겠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둘은 누구보다도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고, 소년은 친구가 생긴 것이 기쁘지만, 항상 '조심할 것'을 생각하며 악어와의 우정을 이어갔습니다. 그래서 매일 서로의 장점을 살려가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바로 그 순간, 친구를 찾은 소년이 가장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정에도 늘 조심해야 한다는 것!